심부전증에 관한 정보 & TIP

1. 심부전이란.

심부전은 말 그대로 심장이 기능을 잃는 병입니다.

심장이 딱딱해져 피를 잘 못 받거나 

심장 안에 모인 피를 잘 못 짜주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2. 다양한 원인 질환.

심부전은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들이 심장기능을

떨어트리면서 발생합니다.

고혈압부터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 부정맥, 판막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이같은 질환이 있다면 심부전 의심을 하여

심장내과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전조 증상.

심부전이 발생하면 다리가 붓고 심하면 배에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 여러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울혈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폐가 부어서 숨이 차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밤에 기침이 심해지거나 가슴이 답답해 

베개를 여러 개 베어야만 나아지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4. 검사방법.

심부전이 의심되면 혈액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등 기본검사와

더불어 심장초음파로 심장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으로 확인되면 원인을 찾기 위해

관상동맥 촬영술, 심장혈관 CT, 심장 MRI 등을 할 수 있습니다.

5. 치료방법.

부정맥이 있으면 부정맥 시술,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심부전 자체는 약물 복용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진단 초기에는 4~5가지를 한 번에 처방받기도 합니다.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초기부터 제대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약제들이 개발되면서 심부전 환자들의 예후가

많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6. 생활관리.

심부전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철저한 생활관리도 필요합니다.

저염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부전 약제 중 증상 개선이 가장 빠른 약은 이뇨제입니다.

이뇨제는 소금과 수분을 소변을 통해 빼는 역할을 하는데

심부전 약을 복용 중이라면 소금을 덜 먹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