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과 'B형간염'의 차이점 TIP

1. A형 간염

감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바이러스는 주로 '급성 간염'으로 나타납니다.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이 되고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전염이 될 수 있고

수혈 또는 남성 동성애자 등

비경구적인 감염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1-2. A형 간염 증상

증상으로는 30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나면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납니다.

검은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1-3. A형 간염 예방

예방으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B형 간염

B형 간염은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오염된 주사기로 수혈 등에

의해서 감염이 될수 있습니다.

 

2-1 B형 간염 증상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등이 있고 

근육통과 미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거나 심할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치명적일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수 있습니다.

 

2-2 B형 간염 예방

예방으로는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모든 신생아와 영유아, 소아청소년, 성인은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이점

A형 간염은 급성 간염만을 일으켜 만성화되거나

간경변, 간암 등의 위험도가 높지 않아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하지 않지만

B형 간염은 급성뿐 아니라 만성 간염을 일으키고 간경변이나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바이러스 치료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