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돼지고기 고르는 TIP

1. 소고기는 붉은빛 띠고 윤기 도는 것을 골라라.

소고기는 고기색이 밝고 붉은빛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색은 유백색을 띠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지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으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탕국용 사태난 양지는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이

적당히 있는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막은 근육을 지탱해 주는 결합 조직으로 질기지만

푹 고우거나 오랜시간 끓이면 감칠맛을 냅니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갈비의 힘줄은 구우면 단단해지고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깊은 맛을 냅니다.

 

구이용 갈비는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으면 더욱 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돼지고기는 선홍색에 지방은 희고 단단한것을 골라라.

돼지고기는 선홍색이나 밝은 미홍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탄력이 있고 윤기가 나면서 지방이 희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불고기용으로는 양념에 재워두는 과정을 거치므로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 뒷다리 부위를 추천합니다.

양념 구이용으로는 4~5mm두께,

불고기 요리용은 2~3mm 두께로 썬 고기가 적당합니다.

 

구이나 수육을 할 때에는 삼겹살이나 목심, 앞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치, 산적, 잡채에 쓰이는 고기는 등심, 안심이나 뒷다리 부위의 살코기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동그랑땡을 만들 때 쓰는 다짐육은 채소와 섞으면 고기의

퍽퍽함이 줄어들기 때문에 앞다리, 뒷다리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남는 고기는 4도 이하에서 보관하라.

남는 고기는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해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리한 고기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생고기보다 산화, 변질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2~3일 내에 먹는 게 좋습니다.